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워싱턴 커맨더스 (문단 편집) ==== 2018년 시즌 ==== 레드스킨스가 과연 또다시 커즌스에게 프랜차이즈 태그를 붙이는 삽질을 정말로 할지 귀추가 주목되었는데, 팀은 그렇게까지는 ~~멍청하지는~~ 커즌스에 목을 매달지는 않아서 결국 그를 깔끔히 포기했고, 커즌스는 6시즌간의 워싱턴 생활을 뒤로 한 채 [[미네소타 바이킹스]]로 거금을 받고 이적했다. 커즌스의 대체자로, 팀은 지난 5년간 [[캔자스시티 치프스]]에서 앤디 리드 감독의 지휘 하에 4번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룩하며 팀의 부흥을 이끈 QB [[알렉스 스미스]]를 3라운드 픽과 CB 켄달 풀러를 내주는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다. 시즌을 시작하기도 전에 2018 드래프트 2라운드로 선택한 주전 [[러닝백]] 데리우스 가이스(Derrius Guice)가 전방[[십자인대]]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이 되는 악재가 터졌지만, FA로 풀린 [[아드리안 피터슨]]을 영입함으로써 해결했다. ~~어째 땜빵이 더 좋아보이는건 기분탓이다.~~ 그리고, 샌프란시스코 시절 짐 하버를 만난 이후 매년마다 팀을 플레이오프 진출권으로 올려놓은 [[알렉스 스미스]]가 그 면모를 워싱턴에서도 보여주고 있고, 아드리안 피터슨 또한 기복이 심할지언정 지난 시즌의 부진을 털어버리는 활약을 여러차례 보여주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. 5주차 [[뉴올리언스 세인츠]]와의 [[먼데이 나잇 풋볼]] 원정경기에서 19-43으로 거하게 털린 것을 제외하면 ~~답답하긴 하지만~~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, 특히나 디비전 라이벌인 [[댈러스 카우보이스]], [[뉴욕 자이언츠]]와의 2연전에서 전부 승리를 거둠으로써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. 시즌 전반기 성적은 5승 3패로 지구 1등. 그렇게 지구 우승을 향해 순항하는 듯 했으나... 11주차 [[휴스턴 텍산스]]전에서 스미스가 [[J.J. 왓]]에게 색을 당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다리에 복합골절을 입고 시즌아웃되는 대참사가 터졌다[* 이 부상이 으스스한 건, 33년 전인 1985년 시즌에 레드스킨스 레전드 QB인 조 타이스먼의 경력을 끝장내버려 은퇴하게 만든 끔찍한 부상과 유사한 점이 너무도 많았기 때문이다. 일단 두 선수의 부상 당시 소속팀이 같은 데서 시작해서, 사고가 일어난 날짜가 11월 18일로 똑같고, 스미스를 부상시킨 왓과 타이스먼을 부상시킨 [[뉴욕 자이언츠]]의 로렌스 테일러는 각자 NFL의 역사에서 시즌 최우수 수비수 상을 통산 세 번이나 수상한 유이한 전설적인 수비수들이고, 스미스와 타이스먼이 입은 부상은 서로 똑같은 부위에서 일어난 똑같은 것(오른쪽 [[정강뼈]]와 [[종아리뼈]] 복합골절)이고, 부상당한 시점에서 두 선수의 필드 상 위치도 똑같았고(자기 팀 진영 40야드 지점), 두 선수가 실려나간 뒤 진행된 경기는 둘 모두 23-21로 끝난 등 우연의 일치 치고는 너무나 전율스러울만치 두 사건의 유사점이 많다. 여담으로, 조 타이스먼은 당일 페덱스 필드에서 레드스킨스의 경기를 직접 참관하고 있었는데, 스미스가 입은 부상을 보고는 33년 전의 끔찍한 기억이 떠올라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등을 돌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.]. 백업 쿼터백 콜트 맥코이는 2015년 시즌 이래 한 번도 정규시즌 경기에 출전해보지 않은 선수. 맥코이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이미 앞서나가고 있던 텍산스를 따라잡지 못하고 패배하며 성적은 6승 4패가 되어, 같은 때 5승 5패를 거두고 있으며 수비력의 고양과 연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는 [[댈러스 카우보이스]]에게 위험하게 바짝 추격당하는 상황이 되었다. 그리고 결국, 12주차 [[추수감사절]] 맞대결에서 카우보이스에 패하면서 지구 선두를 내주고 말았다. 그리고 13주차 경기에서는 다른 지구 라이벌 [[필라델피아 이글스]]한테까지 패하며 어느새 지구 3위까지 추락했다. 엎친데 덮친 격으로 백업 쿼터백 콜트 맥코이마저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다리 골절상을 입고 말았다[* 공교롭게도, 원래 주전 QB 알렉스 스미스가 다친 부위와 똑같은 오른쪽 다리 종아리뼈 골절이다.]. 이제 팀 로스터에 남은 쿼터백이라곤 알렉스 스미스가 다친 직후에 급하게 맥코이의 백업으로 구해왔던, '''백업의 백업'''인 '''마크 산체스'''[* 풋볼 팬들의 웃음거리로 영영 남을 병맛 플레이인 엉덩이 펌블(Buttfumble)의 주인공이다. 뉴욕 제츠에 지명된 직후 초창기엔 유망주로 지목받았으나 후에 실력이 급 퇴보하면서 제츠에서 쫓겨난 후 여러 다른 NFL 팀들을 백업 QB로서 방랑하는 선수. [[뉴욕 제츠]] 문서 참조.] 하나뿐인 상황. 팬들은 모두 이제 올시즌에 대한 기대는 접은 모양새다. 그리고, 마크 산체스가 [[OME]]급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맥코이 부상 이후 땜빵으로 영입했고 NFL 경기를 무려 5년 동안 뛰지 않은 조시 존슨(Josh Johnson)을 주전으로 내세워 '''백업의 백업의 백업'''(...)이 주전 [[쿼터백]]을 뛰게 되는 그야말로 막장스러운 상황이 되었다. 15주차 [[잭슨빌 재규어스]]와의 경기에서 종료 직전 끝내기 필드골로 ~~기적적으로~~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, [[알렉스 스미스]] 부상 이후 '''1승 6패'''로 제대로 [[내려갈 팀은 내려간다|DTD]]를 찍으면서 도합 7승 9패로 지구 3위, 루징 시즌을 기록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